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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S중학교 "아자!"프로그램 2회기 (총8회기)
BaHuR★ 조회수:1211 106.242.103.115
2014-05-21 15:10:00

서울 중랑구 S중학교 "아자!" 프로그램 2회기 진행했습니다!

 

서울 동부 위센터 지원으로 중랑구 S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아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제는 또래관계향상 및 사회성 기술 개발입니다.

주로 소극적이고, 내향적이며, 자신감이 적고, 감정표현이 어려운 성향의 청소년들이며,

담임선생님의 추천으로 10명을 선발했습니다. 

 

 

"아자!" 청소년 활동의 교육내용 2회기 안을 바탕으로 60분간 진행했습니다.  

2회기 처음에는 일주일 후 만남이라 그런지 다시 긴장하고 있는 듯한 느낌도 없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가진 것이 무엇입니까? 바로 "놀~으리"!!!!

신나게 뛰어 놀며, 웃고 떠들자 금새 지난 회기의 마지막과 같은 편안한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상담적인 목적이 없는 놀이를 통해 아이들과 라포가 형성이 되고,

집단을 시작하는 준비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것이 참 재미있었습니다.

 

 

오늘의 주요활동은 "의지하고 받아주기"였습니다.

솔직히, 아이들에게 다소 어려운 활동이 아닐까 걱정도 되었습니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믿고ㅡ 의지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시기이니까요.

처음에는 상대를 의지하고, 믿는 것을 어려워 했지만,

서로서로 "믿어봐, 넘어져!"하는 소리로 격려하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활동을 정리하며 "오늘...나는" 놀이 양식지로 자신의 느낌을 나눌 때, 한 친구가 말했습니다. 

"저는 오늘 속상했습니다."

어떤 점이 아쉬운지 다시 물어보자, 그 친구가 대답했습니다.

"친구를 믿지 못했던 제 자신 때문에 아쉬웠어요."

 

다른 친구들도 비슷한 반응이었습니다.

"오늘 나는 신뢰를 배웠습니다." "오늘 나는 믿음을 배웠습니다."

"오늘 나는 혼자 있지 않고 친구들과 어울려 놀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저도 오늘 아이들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워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이들을 나의 기대와 생각 안에 가두지 않으려 노력해야,

스스로 느끼고 배우는 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8회기 마치는 순간까지 계속 글을 업로드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생각으로는요..-_-;;) 어쨌든..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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