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 이야기

게시물 검색
대전도마중학교 아자! 사례
현대차 정몽구 재단 조회수:341 59.9.113.23
2018-07-12 16:46:00

 

 

 

대전도마중학교 김 용 범 전문상담사

 

 

김용범 선생님은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꿈꾸며 2012년부터 대전 도마중학교에서 전문상담사로 재직 중입니다. 총 12회기의 또래상담자 양성교육 시에 아자! 놀이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지난 2017년 온드림스쿨 인성교육 전문연수 사례공유회에서 ‘학교상담 분야 사례’의 우수사례자로 선정되었답니다. 이번 신학기를 맞이하여 1학년들을 대상으로 놀이 수업을 진행하셨다는데요. 상담분야에서 놀이를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해 함께 나눠듣고자 모셨습니다. 

d

d

“새 학기 반별 교실에서 진행하셨던 프로그램에 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d

d

d

 

d  

01. 신학년에 놀이 프로그램을 하는 것을 저희도 정말 여러 선생님들께 권해드린답니다. 선생님께서 진행하신 프로그램 “담임교사와 함께 하는 아자! 행복한 만남과 사귐”의 취지는 무엇인가요?

: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진학하게 되면서 아이들은 새로운 환경과 친구관계로 인한 심적 부담이 커집니다. 그리고 Grouping으로 인한 갈등도 생기고 이로 인한 학교부적응 문제가 매년 생기고 있기 때문에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하는 마음에 올해 “담임교사와 함께 하는 아자! 행복한 만남과 사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d  

d    

02. 프로그램 참여 후 학생들의 피드백이나 분위기 등이 궁금하네요. 그리고 또래상담자 친구들은 어떤 역할을 했는지도 궁금합니다.

: 일단 대부분의 친구들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었습니다. 종례 후 16시부터 18시까지 진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사정으로 한 두 명의 친구만 제외하고 모두 참여하였으며, 참여 후 너무나 즐겁고 행복했고 이런 기회가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 중 한명의 소감을 소개해 드린다면 “학기 초에 서로 다른 초등학교를 나와서 말도 한 번 못 나눠본 친구와 손을 잡고 돌기도 하고 놀이도 하면서 친해진 것 같아요. 그리고 방과 후에 우리 반만 남아서 이런 놀이를 하고 간식까지 먹고 가니 더 즐거웠어요. 이런 프로그램을 또 한다고 해도 우리 반 전체가 모두 다 남아서 하고 싶어요.” 말하며 밝게 웃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또래 상담자는 보조 진행자로 활동하였으며, 놀이 중 짝이 맞지 않을 때 직접 참여하여 함께 놀아주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또래 상담자들 역시 만족도가 높았으며, 앞으로 캠프를 열어 직접 진행해보고자 하는 동기를 갖게 되었습니다.

 

 

문항 평균(1~5점)
1. 나는 프로그램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4.91
2. 이 프로그램은 전반적으로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4.82
3. 프로그램을 통해서 친구들과 원만한 관계를 맺는 것이 증가했다. 4.82
4.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와 함께 하는 즐거움이 증가 되었다. 4.82
5. 프로그램을 통해 나를 표현하고 드러내는 것이 증가했다. 4.74
6. 내가 친구를 대하는 따뜻한 태도가 증가했다. 4.70
7. 앞으로 친구관계를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이해가 증가했다. 4.67
8. 기회가 되면 다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 4.83
9. 다른 사람에게 프로그램 참여를 추천하고 싶다. 4.82

1학년 전체 평균(1: 전혀 아니다. 2: 약간 아니다. 3: 보통이다. 4: 약간 그렇다. 5: 매우 그렇다)

(설문 62명 참여)

 

 

   

 

 d

d

03. 담임교사가 학생들과 함께 참여한 것도 참 인상적입니다. 함께 활동하기까지 협조를 구하는 과정을 나눠주시면 다른 선생님들께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담임교사가 놀이 활동에 참여한 후의 피드백도 궁금하네요.

: 프로그램의 취지를 잘 설명 드리고 나니 흔쾌히 참여해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퇴근 시간을 미루시고 참여하는 것이 쉽지 않으셨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을 위하는 일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자 망설임 없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이런 마음이 아이들에게 잘 전달되어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담임선생님들이 동심으로 돌아가셔서 함께 적극적으로 노셨던 것이 가장 큰 의미로 제게 다가옵니다. 담임선생님의 소감을 전해드린다면 “학기 초 학생들과 친해지기 위해 상담을 했지만 이 프로그램 참여 후에 학급 학생들이 이전보다 더 가까이 다가와주는 것을 느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d

04. “담임교사와 함께 하는 아자! 행복한 만남과 사귐”을 평가하신다면요.

: 참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종례가 끝난 후 자발적으로 학생들을 남게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 얼마나 될까? 그리고 자신의 개인시간을 사용하고서도 만족도 역시 높게 나올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을까? 이 질문만으로도 충분한 평가가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d

d

05. 다른 교사들에게 놀이 활용에 대한 제언을 들려주세요.

: 일단은 교사 스스로 두려움을 내려놓고 일단 아이들과 재미있게 놀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시도하시면 될 듯합니다. 저희 또래상담자 아이 중에 한 아이가 이런 말을 했던 게 생각이 납니다. “처음에는 유치하다고 생각했는데 놀다 보니 몰입하게 되었고 그러다 보니 그냥 재미있고 즐거웠다.”는 말이 가장 좋은 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은 내려놓고 그냥 놀다보면 어느 새 모두가 행복감을 느끼고 기대했던 효과도 자연스럽게 얻게 될 것이기 때문에 일단 시작하시라는 말씀 꼭 드리고 싶습니다.

 

댓글[0]

열기 닫기